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차 세계 대전 도시전설급 황당실화 (문단 편집) === [[태평양 전쟁]] === * 한번도 포를 못쏘고 유폭으로 침몰한 [[무츠(전함)|전함 무츠]]의 안습한 최후. - 해당 항목 참조. * [[모가미급 중순양함]]의 팀킬 전설. 태평양전쟁 극초반부인 바타비아 만 해전[* バタビア沖海戰/Battle of the Sunda Strait] 중에 미군 중순양함 USS 휴스턴(CL/CA-30)을 격침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올렸다. 다만 휴스턴을 향해 발사한 모가미의 산소어뢰가 그대로 휴스턴을 지나쳐, 그 뒤에 있던 육군 소속 양륙함 신슈마루(神州丸)에 명중하고 말았다. 신슈마루 한 척에만 맞춘 거라면 모를까, 신슈마루를 뒤따르던 수송선 두 척과 병원선 한 척, 소해정 한 척도 어뢰를 맞아 큰 대미지를 받았다. 더구나, 신슈마루에는 상륙전을 지휘하던 육군 중장 이마무라 히토시(今村均)가 좌승하고 있었다. 모가미에는 다행히도 이 사건은 어물쩍 넘어갈 수 있었다. 이후 주로 통상파괴작전에 참가한 모가미는 수송선, 유조선 등을 격침하는 전과를 올렸다. 운명의 1942년 미드웨이 해전 당시에는 제 7전대에 소속되어 미드웨이 섬의 미군 비행장을 포격하러 가는 제 2전대를 호위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드웨이로 향하는 도중, 약 90해리를 앞둔 지점에서 작전 취소 명령이 하달되어 그대로 복귀하게 됐다. 일단 제 2전대와 합류하기 위해 항로를 잡고 철수를 시작하려는데, 제 7전대의 선두에 있던 자매함 쿠마노(熊野)가 정면에서 미군 잠수함 USS 탬버(SS-198)를 발견, 좌측으로 45도 변침을 명령했다. (당시 모가미는 모가미형 중순양함 4척으로 구성된 전대의 세 번째였다.) 전대가 일제히 변침을 할 때 쿠마노는 미리 90도 변침을 하면서 다시 45도 변침을 하라고 명령했다. 이 때문에 쿠마노와 스즈야가 하마터면 충돌할 뻔한 사건이 있었는데, 뒤따르던 모가미와 미쿠마는 이걸 보느라 '''정작 자기들이 충돌하게 됐다.''' 모가미는 충돌로 인해 함수가 12미터 줄어들었고 미쿠마의 옆구리에는 구멍이 뚫려 연료가 샜다. 결국 두 함선은 본래 항속속도였던 28노트에 크게 못 미치는 12노트로 도망치다가 미군 항공기에 포착되었고, 미드웨이에서 이륙한 미군기의 집요한 공격을 받은 끝에 미쿠마는 탑재한 어뢰가 유폭을 일으켜 침몰했다. 모가미는 어찌저찌 살아날 수 있었다. 일본군의 패색이 짙어진 1944년 레이테 만 해전[* レイテ沖海戦/Battle of Leyte Gulf]에서는 니시무라 함대에 속해 참전했다. 다른 함선과 함께 수리가오 해협으로 돌진한 모가미는 니시무라 함대가 어뢰 및 미 함대의 집중포화를 받아 무너지는 와중에 주포탑에 포탄이 직격, 화재가 발생했다. 함대가 전멸에 가까워지자 모가미의 함교 안에서는 함장과 항해장의 논쟁이 벌어졌는데, 말인즉 배를 포기하자는 함장과 배를 사수하며 계속 싸워야 한다는 항해장의 의견차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논쟁은 미 함대의 포탄이 모가미의 함교에 직격, 함교가 날아가버리며 승자 없이 종료(...) 지휘부가 순식간에 날아간 가운데 지휘권을 인계받은 포술장이 일단 되는 대로 살아남으려는 발악을 하는 사이, 화재가 발생한 모가미가 멈춘 줄 알고 그대로 진입한 중순양함 나치(那智)가 모가미의 앞을 지나쳐 나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사실 모가미는 여전히 느리게나마 움직이고 있었다. 딱 7노트 속력으로. 결국 이번에는 나치를 들이받았다. 그럼에도 모가미는 끝끝내 살아남아 구축함 아케보노(曙)의 호위를 받으며 해역을 이탈하려 했으나, 미군기의 공격을 받자 생존자를 아케보노로 옮긴 후 자침 처분되었다. * 대본영을 탄식하게 만든 엉터리 [[일본 해군의 포탄|삼식탄]] 일본의 전함들은 [[3식 통상탄|삼식탄]]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주포를 대공포처럼 이용할수 있다고 하였는데... 특히 [[야마토급 전함]]에서 이 삼식탄은 하이라이트라고 대본영은 생각했지만, 훈련도중 야마토의 자매함 무사시가 삼식탄을 발사하였고 결과는 '''바로 포신이 고장났다.''' >➜ '''반쯤 사실.''' 게다가 탄의 성능 자체도 대공탄으로 쏘기엔 매우 비효율적이어서 쓰지 않는게 더 나았다. 지상공격용으로라면 그럭저럭 쓸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단, 무사시의 포신이 고장난건 훈련중이 아니라 레이테에서 무사시의 수병들이 전투중에 신관의 시간을 잘못 세팅해서 포신 내에서 발화했기 때문이지 삼식탄 자체의 문제는 아니었다. * [[다이호(항공모함)|다이호]]의 유폭 침몰. 전쟁후기 일본 해군은 기름부족으로 제대로 정제하지 않은 중유를 사용. 어쨋든 다이호는 각종 폭탄에 견딜수 있게 설계된 장갑항모였지만 첫 출전에서 재수없게 어뢰를 맞는다. 그후 복구반이 수리하였지만 정제가 덜된 중유에서 나온 휘발성 가스 냄새가 솔솔 났고 통풍기를 틀었지만 역효과가 나서 가스가 함의 곳곳에 퍼졌고 몇시간후 대폭발이 일어나며 다이호가 무력화. 복구반은 황급히 복구에 나섰지만 2차 대폭발이 일어나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항공유 유폭으로 1발에 격침된 불쌍한 항모. >➜ '''사실.''' 항공유가 원인을 제공한 게 맞고 [[다이호(항공모함)#s-4|다이호]] 문서와 [[필리핀 해 해전#s-3.5.2|필리핀 해 해전]] 문서를 참고하면 함선 연료유 이전에 항공유가 통풍 시설이 감당을 못할 정도로 퍼져나가서 1차 엔진 스파크로 인해 인화하면서 2차적으로 함선 연료유의 유증기까지 인화한 것이다. 그 결과로 다이호는 펑~!!! * 엉망진창 명중률의 비극. 자바해 해전, 당시 일본 함대는 4번에 걸친 전투에서 8인치 포탄을 난사하여 '''재고량의 2/3에 가까운 1619발을 발사'''. 그러나 결론은 '''명중탄이 꼴랑 4발'''. 그나마 3발은 불발탄이었다고...이 명중률을 단순 비율로 환산하면 무려 '''0.2%'''의 명중률을 기록한 것이었다. * 대전함 럭키샷 - 추축군편 인디펜던스급 항모인 프린스턴은 일본군 함재기들의 공습을 받았다. 미 함대는 거의 모든 것을 저지했지만 '''딱 한대'''의 [[D3A]] 급강하 폭격기가 떨군 '''250kg 폭탄이 프린스턴에 명중. 안에 있던 어벤져 뇌격기 4대에 맞아서 유폭되었다.''' 옆에서 [[클리블랜드급 경순양함]] 버밍햄이 화재를 진화하고 있었는데 '''프린스턴이 갑자기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며 화염이 버밍엄을 덮쳤다.''' 그리고 버밍햄은 '''프린스턴보다 훨씬 많은 전사자를 내고 말았다.''' 결국 [[D3A]]의 럭키샷 때문에 프린스턴이 격침된 셈. >➜ '''사실과 약간 다름.''' 사건이 일어난 [[레이테 해전]] 당시 해당 배가 소속되어 있던 미 3함대는 공습을 저지하는 데 실패했다.[* 저지하는 것 자체는 거의 성공했으나 '딱 한대'라는 표현은 너무 과장된 셈.] 프린스턴은 유폭되기 훨씬 전인 9시 38분에 폭탄에 맞았다. 유폭된 건 15시 23분. 버밍햄은 폭탄을 맞은 프린스턴의 화재를 진화하던 도중 피해를 입었다. 또한 버밍햄의 함장이 전신에 중화상을 입고 사망하긴 했지만 훨씬 많은 전사자를 내진 않았고 승조원들이 필사적으로 배를 수습해 살아돌아간다. * [[즈이카쿠]]의 위장! 효과는 굉장했다! 태평양 전쟁 중반, 일본의 [[항공모함]] 전력이 바닥을 치자 유일하게 남은 정규항모 즈이카쿠는 생존성을 위해 연장로켓포를 달고 함체를 녹색으로 칠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대형 수송선으로 위장했다. 이 위장은 상당히 성공했다. 얼마냐 성공했냐면 미군 뿐만 아니라 '''같은 일본군 전투기가 항모 아니라고 착각할 정도로'''. * 열도의 대인배 폭격편대 1942년 4월, 일본군 폭격편대가 호주 포트 모르즈비 상공에 공격후 3개의 상자를 포트 모르즈비 비행장에 투하했는데, 처음에는 적의 함정인줄 알고 아무도 안 열었지만 한 병사가 접근해서 겉에 영어로 쓰여진 "이 상자를 본 사람은 누구든 포트 모르즈비 육군 사령부에 연락바람"이라는 메세지를 확인하고 결국 사령부에서 폭발물 제거반까지 동원해서 깐 상자의 내용은... [[파푸아뉴기니|라바울 전역]]에서 포로로 수감된 호주군인이 쓴 200여통의 편지였다.[* 다만 당시 일본이 [[대일본제국|그 때 일본]]이니 만큼 (만약 사실이라면)당연히 검열을 통해 프로파간다성이 짙거나, 적어도 자신들 일본 측에 불리한 내용을 담지 않은 편지('일본군이 매우 친절하다'라던가, '일본군 이놈들이 무섭고 대단한 놈들이더라'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던가 등...)를 선정해 보냈을 확률이 높다.] * [[고양이]] [[오스카(고양이)|오스카]] [[비스마르크급 전함|비스마르크]], 코사크, 그리고 아크 로얄에 탑승했던 불운의 고양이. [[오스카(고양이)]]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